귀여움-기괴함-덧없음, 무라카미 다카시의 반란?
무라카미 다카시는 한국에도 이미 너무도 익숙한 팝아티스트인데요. 귀여운 만화 캐릭터를 새롭게 그리거나 꽃 모양 캐릭터 작품이 특히나 특징적이죠. 지난 1월부터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무라카미 다카시의 대규모 개인전이 진행중입니다. 그런데 이번 전시는 우리가 알던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들과는 조금 다른데요.
작가는 동일본 대지진과 팬데믹이 최근의 작업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습니다. 종교적 수행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나, 좀비가 된 자신을 표현한 조각을 통해 죽음에 대한 질문을 던지죠. 그럼에도 작가 특유의 유쾌한 매력은 놓치지 않았습니다.
귀엽고 깜찍한 작품으로 익숙했던, 무라카미 다카시의 반란. 다 이유가 있는 변화인 것 같죠? 전시는 4월 16일까지 이어집니다.
[최근 경매 기록] -2023. 04. 03. 케이옥션 2,500,000원 낙찰 / <Sea Breeze Chan> ed.100, 실크스크린, 50x50cm, 2020
-2023. 03. 28 서울옥션 150,000,000원 낙찰 / <Flower Belt>, sublimation printing, off-white industrial belt on canvas, 57.7x49.1x5.1cm, 2018
-2022. 07. 26 서울옥션 470,000,000원 낙찰 / <Colorful Flower: Happy>, acrylic on canvas mounted on wood, 120x120cm, 2019 |